미화당레코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태지 8집 single 구입^^ (오픈케이스) 나름 90년대 X-generation 이라는 말이 막 유행하던 시절에 사춘기를 보냈었고, 그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서태지에 환호하며 지내왔던 시절의 기억이 여전히 머릿속 한구석에 남아있기에, 태지의 앨범이 발매되면 늘 구입하곤 했다. 음반가게에 들어가는데, 언뜻 봐도 나랑 비슷한 종족(아저씨-_-;;;)으로 보이시는 30대 초중반의 아저씨께서도 앨범을 구입해가시고, 또한 이제 소녀의 느낌보다는 세월의 흔적이 얼굴에 조금씩 언뜻 드러나는 여성분도 앨범을 구입해가시고. 얼추 보았을때도 90년대 초중반에 10대시절을 보낸 듯 보이는 얼굴들이 많이 보였다. 스쳐지나가는 눈빛 속에서 솟아오르는 동지애와 연대의식^^;;; 방금 전,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을 뚫고 홍대 미화당레코드에서 막 구입해온 따끈따근한 태지 8집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