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웠다. 젖은손. 카메라렌즈로 들이닥치는 눈발 ㅠㅠ
찜통같이 더워서 정말 힘들었던 7-8월이 불과 엊그제같은데,
이렇게 냉동실처럼 변해버린, 첫눈 내린날의 차가운 대기는,
정말 오묘한 자연의 섭리를 느끼게 해준다.
겨울에 길고양이들이 추울까봐 걱정이다.
뭐 알아서 따뜻한 보금자리를 찾아놓긴 했겠지만.
겨울에 쏠로들이 '뼛속까지 한기를' 느낄까봐 가슴아프군^^;;;
뭐 어쩌면 무감각할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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