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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훈쓰 Lovely_c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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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페이스 냥이 - 학대의 상처를 가졌던 화검이 뭐, 블로그가 거의 고양이판이 되어가는 것 같기는 한데 -_-;;;, 뉴페이스 화검이(이하 '검이')를 소개하는 일을 빼놓을 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다. 그런데, 포스팅을 하면서, 화들짝 놀란 것은, 화검이가 들어온게, 6월 14일 새벽이니, 검이가 들어온것도 벌써 한달이 다되어간다는 것. 시간은 빠르구나. 위에서 말한 대로, 때는 6월 14일 새벽이었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던 날. 나는 다음날 있을 시험으로 밤샘을 하다가, 와이프님께 1시간만 눈좀 붙일테니, 깨워 달라는 부탁을 하고, 잠시잠깐 눈을 붙였다. 얼마간 잔 것일까. 비몽사몽간에 와이프님의 다급한 목소리를 듣고는 놀라 잠에서 깨었다. 아직 잠이 덜깨서 정신을 못차려서인지, 눈앞이 뿌옇게 되어있는데, 와이프님의 손에 들려있는, 작은 고양이 한마..
우리집고냉이 시리즈 - 앙팡이 요즘들어, 이런저런 사진 (예를 들면, 광석이형 앨범등)을 찍어놓고도, 몇가지 정신적 데미지로 인해, 세상을 등진채, 술독에 빠져살았기에... 사진들이 사장되어가고 있다 ㅠㅠ 에라모르겠다. 라는 심정으로, 찍어놓은 무차별 폭격 포스팅을 해야겠다. 우선, 위의 사진은, 앙팡이가 처한 관계를 알수 있다. 올블랙 카리스마 옹이는 체라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으나, 앙팡이는 떨거지, 어찌했든 한번 끼어보고 싶어서, 얼굴을 체라의 엉덩이쪽으로 들이밀어보나, 찬밥신세인게지.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홀로 잠을 청하는 앙팡이? ^^;;; 굳세어라~! 앙팡아 ㅠㅠ 앙팡이만이 가능한 포즈. 일명 '슈퍼맨'자세. 간지가 좔좔 ?!
Lovely 체라 ( + 똘레) 쪼만한 체라, 홍일점 체라. 앙탈쟁이 체라. 성깔쟁이 체라. 잠꾸러기 체라. 체라가 좋아하는 잠자리1 (피아노위) 체라가 좋아하는 잠자리2 (의자위) 이집의 냥이들은, 잠자면 도대체 정신을 못차린다. 정말 엎어가도 모를정도. & 스스로 왕따를 자청하여, 늘 구석에 짱박혀있어서, 도무지 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은 똘레 ↓
파란만장 체라 함께 살아가는 네마리의 냥이중 유일한 홍일점 체라. 그이름도 거룩하야, '체게바라'의 기상을 가지고 살아가라는 뜻으로 ^^;;; '체라'라는 이름을 지어줬는데, 그 이름탓인지 파란만장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체라 결혼식을 2주정도 앞둔, 시점의 비내리던 3월 19일. 체라가 가출을 했다. 대부분 여자냥이들의 가출은, 발정시 남자냥이들이 부르는 소리에 따라나섰다가, 낯선곳에서 길을 잃게 된다고 한다. 찾아 헤매인지, 10여일만에 기적과도 같이 체라를 찾았다. 고양이탐정분 의 조언을 많이 얻었었는데, 정말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으면 찾을수 있다는것. 우리가 포기하는건 한순간이지만, 냥이들에게는 생명이 달린 문제라는것] 이었다. 기르던 냥이를 잃어버리신 분들께서도, 정말 포기치 않고, 집근처부터 조금씩 ..
앙팡이의 나른한 아침 이른 아침. 더이상 카메라를 썩혀 먹을수 없다는 생각에, 성격 좋은 앙팡이의 단잠을 흔들어 깨웠다. 귀찮아 죽겠다 이거지. 표정에 귀찮음과 졸음이 흐른다. 다시 스르르... 집요한 찝쩍임과, '앙팡아~ 여기봐~'하는 설득에도 불구하고... 앙팡이는 꿈나라로 고고.
[♬] 안녕...턱시도 냥이, 우주야... 계획에 없었던 포스팅... 그러나 이렇게라도, 마음속에 있는것을 풀어내보고 싶었습니다. 여자친구님집에 찾아오는 길냥이들이 있습니다. 찾아오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상주하고 있지요. 3대의 아이들이 여자친구님집에 찾아와서, 사료를 먹고 안식을 취합니다. '대모' - '제1대냥이들'(♂- 1마리, ♀- 1마리) - '제2대냥이들'(제1대냥이들중 여아가 낳은 자식들 ♂- 1마리, ♀- 1마리)가 찾아옵니다. 약 2개월전, '대모'인 냥이가 노익장을 과시하사, 아이들을 총 4마리를 출산했습니다. 남아2, 여아2 이렇게요. 그러나 냥이들이 살아가기에, 이 서울이라는 멋대가리 없는 콘트리트 도시는 참으로 척박한 공간들입니다. 훔친것도 없는데, 잘못한것도 없는데, '도둑고양이'라고, '재수없다.'고 쫓겨다니기 일수이..
똘레는 잠꾸러기 ^^* 똘레의 하루 일과를 보자면, 나름대로 야행성 동물이므로, 낮에는 움직이지도 않고 퍼질러잔다. 저녁되서 조금씩 활동을 하다가, 내가 잘때는 또잔다.-_-;;; 원래 고양이는 인생의 많은 시간을 잠에 할여하는, 잠꾸러기 동물.
고양이 분수형정수기 구입하다 !!!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고양이가 얼마나 목욕을 싫어하는지 아실것이다. 물론 얌전한 녀석들도 있다하지만, 왠간한 녀석들은 정말 '고양이 잡는'소리를 내며, 목욕시키는 반려인과 사투를 벌이곤 한다. 아...얘기가 처음부터 샐뻔했군. 위의 얘기를 꺼낸이유는 자칫 잘못생각하면 고양이가 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동물이라 생각할수도 있는데, 몸에 묻히는 물은 싫어하지만, 마시는 물은 좋아한단다. 그것도 졸졸졸 흐르는 맑은 물을... 대부분 사람의 편의를 위해 건사료가 고양이의 주식이 되는 상황에서 물의 충분한 섭취는 필수가 되는데, 고양이의 깔끔떠는 성격상 식기에 떠다놓은지 오래되는 물은 잘 안드신다.-_-+ 또한 나 본인이 그리 철두철미하지 못하고 귀차니즘에 많이 몸을 기대고 있기에, 나의 반려묘 '똘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