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너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크리스피 크림 도넛 몇년전, 크리스피크림 도너츠가 혜성처럼 등장해서, 인터넷이 들썩이고 있던 시절. 혹자들이 '천상의 맛'이라 칭하던 찬사에 혹~하여, 쫄래쫄래 여자친구님(지금의 와이프님^^)과 손잡고 가서 먹어보았더랬다. 너무나도 호들갑스러웠던 극찬에 기대치가 높아졌기때문일까... 한입 베어물고 느꼈던 느낌은 '에게게?' 였었다. 그이후로 가끔씩 몇번 사먹기는 했지만, 그닥 즐기는 편은 아니였다. 그렇게 지내오다가... 2008년 1월 28일... 쉽게 말해서 얼마전. 갑작스레 크리스피가 떠올랐다. 마치 프리즌브레이크 보다가, 문득 햄버거가 마구 땡겼을때 마냥, 어느날 갑자기 별다른 이유없이 순간적으로 뽀얀 설탕국물^^;;; 뒤짚어 쓰고 있는 말랑말랑한 크리스피가 떠올랐던 것. 아마 술을 끊어서인지, 이런저런 군것질들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