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포스팅은, 2004년 3월 14일에 제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하여 제가 초콜릿을 만들었을때, 그때의 과정들을 '싸이월드'에 올리기 위해서, 만들어놓은 사진들로 이루어진 포스팅입니다. 곧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에 연인분들께 사랑을 선물하고자 하시는 여성분들께서 보시고 참고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이정도는 익히 다 알고계시는 내공이 뛰어나신 고수분들이 많다는것도 알고 있으니, 부족한점 보이더라도 웃으시면서 너그러이 넘어가 주시기를 바랍니다.)
큰 바구니에 담긴 비싼 선물들도 의미가 있겠지만, 이렇게 정성이 담긴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서 선물하는것도 큰 의미가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자본의 상술에 의해 좌지우지 되어버리는 날이 되어버린, 조금은 씁쓸한 발렌타인데이, 물론 이렇게 초콜릿을 만들고 있는것도 그것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한 것이지만, 그 거대자본이 만들어내는 상품들에 대해 미약하나마 '유쾌한 반란', '즐거운 저항'을, '내 손으로' 초콜릿을 만들며, 꿈꾸어 보시기를.
※ 그리고 싸이월드에 올리기 위해서 만든 사진들이었기에, 사진의 싸이즈가 좀 작습니다.
큰 바구니에 담긴 비싼 선물들도 의미가 있겠지만, 이렇게 정성이 담긴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서 선물하는것도 큰 의미가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자본의 상술에 의해 좌지우지 되어버리는 날이 되어버린, 조금은 씁쓸한 발렌타인데이, 물론 이렇게 초콜릿을 만들고 있는것도 그것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한 것이지만, 그 거대자본이 만들어내는 상품들에 대해 미약하나마 '유쾌한 반란', '즐거운 저항'을, '내 손으로' 초콜릿을 만들며, 꿈꾸어 보시기를.
※ 그리고 싸이월드에 올리기 위해서 만든 사진들이었기에, 사진의 싸이즈가 좀 작습니다.
준비물들입니다 ^^
① 커버춰 쵸코렛 (밀크 / 화이트)
② 하트모양 틀
③ 실리콘 주걱
④ 조리용 온도계
⑤ 완성된 쵸코렛을 담을 종이BOX
준비 완료 !!!
중탕이 잘되려면, 고르게 커팅된 쵸콜릿이 필요합니다
모든 과정에,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서...~~~
썰/어/버/리/세/요 ^^
쵸콜릿을 중탕할때 적정온도를 유지시키는것을,
템퍼핑(Tempering)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쵸콜릿을 만드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제한된 장수의 사진으로, 만드는 과정을 요약해야 하기에 많은 부분을
생략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템퍼링 방법이 알고 싶은분은, 문의 바람 ^^
뭐 지금와서 되돌이켜보건데, 위의 과정들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노가다는 잘하는데 예술적 재능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ㅠㅠ
그러나, 투박하고 그다지 예쁘지는 않을지라도,
마음이 들어가있는 선물만큼 값지고 아름다운것은 없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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