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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훈쓰 Story/ 일.상.다.반.사.

피아노를 구입했습니다.

 와이프님의 평생숙원(?)이었던, 피아노구입했습니다. 01년즈음, 중소기업의 디지털피아노를 구입해서 사용해오고 있었으나, 여러가지 한계가 느껴졌던차, 큰맘먹고 지른 피아노입니다. 10월 29일 배송을 받았네요. 어린시절 영창 포레스트(U3랑 동일모델이라 보면 되는 녀석)이후로, 오랫만에 다시 만져보는 피애~노.

 콘솔형이라, 드~자인-_-;;;도 예뻐서 맘에 들고, 소리도 좋았고, 제니오(사일런트)까지 달려있는 매물이라 덥썩 물어왔습니다. 모델명은 삼익 SC-300SS 93년에 생산된 모델입니다. 야마하나 다른 외산모델들은, 가격대가 워낙 높아서 애초부터 GG.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피아노에 있어서는,  다들 90년대 초반에서, 90년대 중반사이에 생산된 피아노들을 추천하시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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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님께서 원래 쳐보고 싶다는 곡이 있었는데, 저도 열심히 쳐서 쳐보고 싶네요 ^^
요즘 많은 동영상이 떠돌고 있는 "He's a pirate" (캐리비안의 해적 OST)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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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와 피아노를 벗삼아 살수 있다면, 팍팍한 세상속에서, 조금 여유를 가져볼수 있을것 같네요. 앞으로 2년정도 열심히 쳐서, 다른 분들처럼 동영상도 찍어서 올리고, 룰루랄라~ 해보고 싶습니다.

그나저나... 앞으로 돌아올 카드값들이 실로 가공할만 합니다. ㅠㅠ  엄살이 아니라 진짜.진짜. 진짜로 -_-;;; 안그래도, 살짝 압박이 있던 상태였는데, 이제는 정말 초초초초 긴축재정과 헝그리모드, 외식은없다 모드 등으로 돌입해야 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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