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el ERGoNoMIX 0.5mm
그립부에 아키타향나무분을 첨가하여 향나무의 향기가 은은하며, 편한 필기감과 함께 릴랙스 할 수 있는 샤프입니다. 천연소재, 코르크 형식으로 그립부분이 이루어져 있으므로 장시간 필기시 손에 땀이 베이지 않습니다. 때문에 일본에서는 수험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상품입니다.
에르고노믹스 샤프는 필기구를 사용할 때의 손가락이 닿는 4지점에 착안하여 신고안의 리어그립이 4지점에 피트하는 것에 의하여 안정된 필기감과 함께 손가락의 피로를 덜어줍니다
- 듀티에 나온 제품설명 中
현재 우리나라에는 고무그립버젼만 출시되어있고, 코르크 그립버젼은 미출시상태인데. 사실 두 버젼사이에 필기시 체감적 차이는 없는듯하다. 단. 두 버젼사이에 가격차이는 체감가능한 정도로 존재한다.-_-;;;(가격대비 성능비로는 당연히 고무그립버젼 추천)
그립감. 최고!!! 손에 착 달라붙는 듯한 그립감을 느낄수 있다. 전체적인 외향은 처음봤을땐 좀 당황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필기시에 손에 착 감기는 듯한 느낌으로, 손이 정말 편한 샤프펜슬이다. 샤프를 가지고 필기시 손과 샤프가 닿는 접점이 4개이다. 일반적 샤프는 손가락이 그립부와 접촉하는 부분 3개밖에 접점을 가지지 못하게 되는데, 이 제품은 나머지 하나의 접점을 찾아서 그것이 손에 접할수있도록 설계하여, 필기시 안정적 그립감을 가지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니뽄애들. 이런 섬세한부분에 머리굴리는건 참 잘하는것 같다.) 그 그립부의 코르크(고무와 코르크를 합성해서 섞어놓은듯한 그립)는 겉에만 둘러져있는게 아니라, 통체로 코르크여서, 무게중심이 확실히 아랫쪽으로 쏠리는 저중심 설계가 되어있다. 그덕분에 장시간 필기시에도 손에 피로도가 적은편이다. 그러나 그 장점덕분에 단점도 존재하게 되는데, 2B와같이 진하고 무른 샤프심을 쓸 경우. 필기도중 샤프심이 가끔 부러질때도 있다. B정도의 샤프심을 쓴다면 그다지 큰 문제가 안될 것 같다.
측면쪽에서 본 모습
보다시피, 그립부자체는 두꺼운 편이다. 그래서 손이 많이 작은 어린학생들에게는 오히려 이 그립감이, 역으로 단점이 될수도 있다. 작은손으로 두꺼운걸 쥐고 필기하는건 힘든일일테니까. 그러나 고등학생이상의 손크기라면, 그다지 큰 무리는 없어보인다. 단, 개인적 취향이 얇은 샤프를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전반적으로 그립부가 두꺼운 이 샤프는 그다지 좋은 느낌이 아닐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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